제네시스의 첫 고성능 세단, G80 스포츠 출시

제네시스는 26일, G80 스포츠의 최종 가격을 6,650만 원으로 책정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고성능 모델로 3.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성능은 물론 스포티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모델이다.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전면부는 다크 크롬 재질의 코퍼 컬러로 디테일을 살린 매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코퍼 크롬 재질로 포인트를 준 LED 헤드램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순차 점등되는 시퀀셜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는 대형 공기흡입구를 적용해 고성능 차량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측면에서는 사이드미러를 블랙 컬러로 처리하고, 윈도우 벨트에 다크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스포츠 모델 전용 19인치 휠은 멀티 스포크 타입의 블랙컬러로 적용되며, 브레이크 캘리퍼에도 제네시스 로고가 새겨진다.




후면에서는 테일램프에 틴팅 처리를 해서 더 무게감 있게 표현했으며, 듀얼 트윈팁 머플러를 배치했다. 또 범퍼 하단으로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 적용으로 스포츠 모델만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리얼 카본과 알루미늄 등 신소재 적용

실내에서도 외관처럼 코퍼와 다크 크롬 등 차별화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마감재에도 변화를 주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센터페시아와 도어 등에 리얼 카본과 스트라이프 패턴의 리얼 알루미늄을 적용했고,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로 천장을 뒤덮었다. 또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소재를 대거 사용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변경됐다. 기존과 달리 3스포크 타입으로 변경해 스포티한 느낌을 주었고, 패들시프트의 크기도 키웠다. 또 시트의 디자인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사이드 볼스터의 크기를 확대해 스포츠 주행에도 몸을 잘 지지하도록 했다.



3.3 T-GDI 엔진

EQ900을 통해 먼저 선보인 3.3 T-GDI 엔진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을 발휘한다 무엇보다도 최대토크가 1,300rpm부터 발생해 저중속 토크가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3.3 T-GDI 엔진은 3.8 GDI 엔진 대비 출력은 17.5%, 토크는 28.4% 높은 수치로 배기량이 낮아졌지만, 성능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졌다. 연비는 구동방식에 따라 8.5km/l~8.0km/l를 기록한다.


전자식 서스펜션과 제동 시스템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하고, 스프링 강성을 15%까지 증대 시키면서 댐퍼의 감쇠력도 높여 보다 안정적이도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높아진 출력의 향상에 맞춰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키우고,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높여주는 쿨링 덕트를 추가하기도 했다.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MSG 같은 주행모드

주행모드는 컴포트, 에코, 스포츠, 스노우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는데, 스포츠 모드로 선택 시 컴포트 모드 대비 최대 40% 높은 토크를 발휘하고, 서스펜션의 댐퍼 감쇠력은 최대 55%까지 높아지도록 했으며, 변속 응답성도 향상된다. 특히 가상 엔진음과 실제 엔진음을 합성해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액티브 엔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6,650만 원부터

가격이 6,650만 원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옵션을 추가하다 보면 7,000만 원을 훌쩍 넘어선다. 옵션으로는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과 파노라마 선루프, 최첨단 주행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등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선택사양으로 준비되는데, 이 옵션들을 모두 추가할 경우 1,000만 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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