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호화 자동차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세계적인 부동산 재벌이자, 우리 돈으로 5조 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자산가다. 올해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재벌 순위에서도 121위를 차지할 정도다. 그는 주로 전용기를 타고 세계를 누비기 때문에 자동차를 타고 목격되는 일이 없는데, 이번 대선주자로 뛰기 시작하면서 재산과 16대의 보유 차량이 공개됐다. 하지만 과거 혹은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는 차량 중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차량들을 소개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미국에서 꼭 필요한 차량 중 하나이면서 부의 상징으로 꼽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는 도널드 트럼프가 패밀리카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한 차량이다. 트럼프의 세 번째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이 차량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항간에 알려진 것과 같이 리무진으로 개조된 특별 모델은 아니고, 에스컬레이드 중에서 고급 트림인 플래티넘 모델이었다.



롤스로이스 팬텀

당연히 럭셔리카도 매우 좋아한다. 트럼프가 소유한 롤스로이스 팬텀은 직접 운전을 즐기기 때문에 주로 상석보다는 운전석에서 포착된 사진이 많다.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실내 장식은 모두 직접 하나하나 본인의 취향대로 꾸며 매우 사치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팬텀은 약 7억 원 정도에 판매되지만, 트럼프의 팬텀은 특별한 장식들이 추가돼 가격이 훨씬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

클래식 모델도 보유하고 있는데, 1956년식 실버 클라우드가 주인공이다. 이 모델은 팬텀 IV라고도 불리며, 1950년도부터 1956년까지 생산된 18대의 모델 중 하나다. 대부분 박물관과 자동차 수집가가 보유하고 있으며, 당연히 부르는 게 값이다. 파워트레인은 5.7리터 혹은 6.5리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마이바흐 62S

지금은 메르세데스의 서브 브랜드로 편입됐지만, 세계 3대 초호화 브랜드로 명성을 높였던 마이바흐를 소유하게 된 스토리는 조금 특별하다. 마이바흐가 트럼프를 위해 슈퍼리치 모임에서 마이바흐를 1년간 시승차로 제공받으며, 이용하다가 구입을 해서 타고 다니기도 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

람보르기니 중에서도 명차로 꼽히는 디아블로 로드스터, 트럼프의 디아블로 로드스터는 51번째의 자신의 생일에 구입했다. 1997년에 구입했다는 의미와 본인의 이름을 담아서 B 필러에는 음각으로 글자를 새겨둔 배지를 부착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

SLR 맥라렌은 메르세데스와 맥라렌의 합작으로 개발된 슈퍼카로 617마력을 발휘하는 V8 엔진을 품고 있다. 당시 미국 판매 가격은 한화로 약 5억 2천만 원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소박(?)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가장 비싼 슈퍼카 중 하나였고, 메르세데스-벤츠가 뉴욕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까지 SLR 맥라렌을 직접 배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이 차량을 구입한 시기는 세 번째 아내인 멜라니아와 결혼한 직후여서 멜라니아를 위해 구입한 게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다.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슈퍼카와 럭셔리카만 탈 것 같은 트럼프도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인 카마로를 소유하고 있다. 당연히 트럼프가 소유한 카마로는 일반 모델과는 약간 다르다. 2011년 인디아나폴리스 500 레이스에서 공식 페이스카로 사용됐던 차량이다. 6.2리터 V8 엔진을 장착했지만 성능은 특별히 다르지 않아 최고출력 426마력을 발휘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는 자동차 외에도 오토바이, 전용 제트기, 헬기, 요트 등의 탈것과 관련된 대부분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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