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수입 SUV TOP 10

최근 몇 년 사이 국산차나 수입차 모두 SUV가 매우 많이 출시되었고, 다양해졌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국산 SUV들의 가격 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해 신차를 출시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추는 등의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게다가 소형 SUV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차 시장에서도 SUV의 가격 문턱이낮아져 2천만 원대에도 구입할 수 있는 모델들이 꽤 많아졌다.



10위. 포드 쿠가 (3,990만 원)

포드 쿠가는 과거 이스케이프로 팔렸던 모델이다. 하지만 이스케이프와 달리 2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여유로운 성능과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누릴 수 있다. 당연히 연비도 13km/l로 경제적인 편이다. 차량 가격은 3,990만 원, 4,470만 원으로 국산 중형 SUV 중에서도 꽤 고급 트림과 비슷한 가격대다. 그렇지만 이번 12월, 차량 가격의 20%를 넘게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실구매가는 현대 싼타페 기본 트림 가격과 비슷한 셈이다.



9위. 지프 컴패스 (3,580만 원)

지프 컴패스는 3,580만 원이지만, 이번 달에 400만 원 할인을 해줘서 3,000만 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후속 모델이 해외에서 이미 공개된 상태고, 국내에서는 비인기 모델이어서 할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4 가솔린 모델만 준비되어 있어서 유지비에 있어서는 디젤 SUV에 비해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8위. 토요타 라브4 (3,500만 원)

디젤 SUV가 대세라고 하지만 라브4는 가솔린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포드 익스플로러에 이어서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가솔린 SUV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9마력 최대토크 23.8kg.m으로 비교적 무난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연비는 리터당 11km에 달할 정도로 가솔린 SUV로서는 우수한 편이다. 가격은 3,500만 원이며, 토요타는 다른 브랜드보다 현금할인이 적거나 없어서 실제 가격도 큰 차이는 없다.



7위. 지프 레니게이드 (3,280만 원)

레니게이드는 지프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모델인데, 전고만큼은 현대 투싼보다 100mm나 높아서 실물로는 그렇게 작아 보이지도 않는다. 또 외관부터 실내까지 모든 디자인이 패션가 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어서 젊은층에서 운행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가격이 부담인데, 디젤은 최소 3,790만 원부터 시작해서 접근이 쉽지 않지만, 가솔린은 3,280만 원에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나름 현실적인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6위. 혼다 HR-V (3,190만 원)

HR-V는 소형 SUV지만 정말 실용적인 모델이다. 일단 1.8리터 가솔린 엔진은 리터당 13.1km의 우수한 연비를 기록할 정도로 효율적이면서 출력이나 토크는 각각 143마력, 17.5kg.m으로 그렇게 낮지도 않다. 2열은 매직 시트로 화분과 같은 큰 짐도 적재하기 편리하다.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쿠페형과 같은 루프라인을 갖고 있어 굉장히 스포티한 감각도 강한데, 가격이 3,190만 원으로 동급 모델에 비해 다소 비싸게 책정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300만 원 할인과 36개월 무이자와 같은 프로모션을 지원하면서 2,900만 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5위. 닛산 캐시카이 (3,100만 원)

캐시카이는 닛산이 유럽 판매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출시 초에는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1.6리터 디젤엔진으로 성능이나 연비가 모두 무난하고, 호불호가 뚜렷이 갈릴 디자인도 아니다. 가격도 공격적으로 3,100만 원부터 책정했으나 실질적으로는 3,440만 원, 3,840만 원짜리 모델이 주력이어서 꾸준한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다.



4위. 피아트 500X (2,990만 원)

500X는 FCA 그룹의 다른 브랜드인 지프 레니게이드와 같은 쌍둥이 모델이다. 그래서 크기나 파워트레인 등이 모두 비슷하다. 500X도 2.4 가솔린과 2.0 디젤 엔진을 장착하는데, 출력은 500X가 조금 더 앞선다. 500X는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2kg.m을 발휘하는데, 대신 연비는 리터당 9.6km로 0.4km 더 낮다. 디자인은 추구하는 방향이 완전히 다르지만, 500X도 레니게이드 못지않게 확실한 패션카를 지향하는 모델이다.



3위. 푸조 2008 (2,880만 원)

2008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2,690만 원부터 시작했는데, 조만간 국내에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가장 저렴한 트림은 단종된 상태다. 1.6리터 디젤엔진은 무려 리터당 18km의 연비를 확보했을 정도로 효율성이 매우 우수하다. 게다가 뒷좌석은 완전히 평평하게 접힐 정도로 SUV 본연의 실용성에 매우 충실한 모델이어서 출시 초반에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매달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차량 가격의 10% 내외를 할인해주고 있다.



2위. 닛산 주크 (2,690만 원)

주크는 SUV이지만 스포티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GT-R 엔진을 장착한 주크 R까지 출시됐을 정도. 내수 판매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을 발휘하고, 연비도 리터당 12.1km로 무난한 편이다. 하지만 수치보다는 주행감성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모델이며, 가격은 2,690만 원, 2,890만 원이다.



1위. 시트로엥 C4 칵투스 (2,490만 원)

C4 칵투스는 패션카의 정점을 찍는 모델이다. 실내외 디자인 모두 어느 곳 하나 평범한 곳이 없고, 개성이 끓어넘친다. 외관에서는 에어 범프, 실내에서는 디지털 계기반, 소파형 시트 등이 눈길을 끌고, 천장도 모두 유리로 덮여있다. 하지만 워낙 개성이 강한 탓에 호불호가 뚜렷한 모델이어서 판매량이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리터당 17.5km의 막강한 연비를 앞세워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 중이다. 가격은 2,490만 원으로 국산 소형 SUV와 맞먹을 정도로 저렴하며, 최고급 트림도 2,890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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