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브레이크 결함으로 전량 리콜, 그런데 고작 4천대?

국토교통부가 24일, 현대 그랜저와 기아 K7의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성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밝힌 리콜 대상은 2017년 1월 1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 4,310대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7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K7 2,221대다. 


하지만 그랜저는 월 1만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K7도 월 3천여 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즉, 리콜 대수는 월간 판매량이 비춰보면 턱없이 적은 상황인데, 어떻게 된 것일까.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가솔린이나 디젤을 포함한 전체 모델이 아니라, LPi 모델에만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때 판매된 차량들의 브레이크 진공 호스가 모두 12월 30일에 만들어졌는데, 이 부품을 사용한 차량들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24일부터 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4일, 현대차, 기아차, 닛산, BMW, 아우디폭스바겐, 다임러트럭 등의 승용 및 화물, 이륜차에 대한 제작결함이 발견돼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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