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G4 렉스턴, 기아 모하비 보다 우월한 특징들

쌍용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기함 SUV, G4 렉스턴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아직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기 전이어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벌써부터 국산 대형 SUV를 기다려왔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굉장한 관심사로 이어지고 있다. 직접적으로는 기아 모하비와 경쟁이 불가피한데, 모하비 대비 우수한 점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비교적 저렴한 세금과 유지비

2.2리터 디젤엔진은 4기통 엔진이어서 성능이나 진동, 소음 면에 있어서는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세금과 같은 부분을 고려했을 때는 G4 렉스턴의 낮은 배기량이 오히려 모하비보다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3리터 엔진을 장착한 모하비는 연간 세금이 80만 원에 달한다. 하지만 G4 렉스턴은 2.2리터로 20만 원 이상 저렴한 57만 원 정도다. 



쿼드 프레임

포스코와 함께 개발한 초고강성 4중 구조 쿼드 프레임 바디는 G4 렉스턴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Y400에 처음 적용된 쿼드프레임에는 세계 최초로 1.5Gpa 기가스틸이 사용됐으며, 초고장력강판을 동급 최대인 63% 적용하여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경쟁차 수준 이상의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아울러 프레임 바디를 사용한 모델은 노면과 탑승공간 사이의 진동과 소음을 고강성 프레임이 흡수해 정숙성이 탁월하며, 월등한 험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9개의 에어백

모하비의 에어백은 운전석, 동승석, 커튼, 사이드 등으로 단출한 구성이다. 하지만 G4 렉스턴은 모하비의 에어백과 동등한 구성에 추가적으로 무릎 에어백까지 총 9개의 에어백이 탑재된다. 



9.2인치 HD 터치 스크린

9.2인치의 터치스크린은 단순히 크기만 확대된 것이 아니라 해상도가 높은 HD 화질을 지원해서 보다 선명한 화질과 색감을 구현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에 따라 화면은 5:5로 분할해서 활용성을 크게 증대시켰다.



3D 어라운드 뷰

기존에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은 존재했고, 기아 모하비에도 있다. 하지만 이번 G4 렉스턴에 탑재된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단순히 차량 주변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을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해서 운전자가 더 쉽고 정확한 주차를 할 수 있게 돕는다. 



2열 도어 개폐 기능

이외에도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오토 클로징, 2열 220V 인버터, 스마트 테일게이트,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도 준비된다. 하지만 부가적인 옵션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열 도어 개폐 기능. 별다르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그래도 경쟁 모델들은 스마트키를 주머니에 넣은 상태라면 운전석에서 문을 열고, 다시 뒷좌석으로 가야 했는데, G4 렉스턴은 키를 주머니에 넣고도 뒷좌석 문을 바로 열 수 있다. 어쩌면 소소한 옵션이어서 티도 나지 않지만, 소소한 불편함까지 배려한 부분은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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