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 유럽서 광고 촬영현장 유출

현대자동차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소형 SUV 코나가 유럽에서 광고 촬영을 위해 위장막을 벗긴 모습이 네덜란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위크를 통해 완전히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현대차가 유럽에서 코나의 광고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현장 사진인 만큼 국내에 출시될 코나와 동일한 모습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메라 장비가 차량 앞 부분의 일부를 가리고 있고, 뒷모습도 살짝 흔들려 있지만 디자인은 충분히 확인이 가능한 수준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소형 SUV들보다 활동적인 모습이 더욱 강조됐다. A필러부터 지붕, 앞, 뒤 휠하우스와 헤드램프에는 바디컬러와 다른 투 톤으로 처리했고, 헤드램프 위치를 반전 시키고, 굵직한 볼륨감과 선을 넣는 등의 화려한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전면 디자인에서는 이미 티저 이미지에서 공개된 것과 같이 캐스캐이딩 그릴이 사용되고, 그릴 상단으로는 작은 공기 흡입구가, 그리고 하단으로는 안개등이 자리잡는다.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의 위치는 반전되어 있지만, 다행히도 어색함 보다는 세련된 멋스러움이 먼저 다가온다.



측면과 후면에서도 소형 SUV만의 발랄한 분위기가 듬뿍 묻어난다. 측면 디자인은 캐릭터 라인을 길게 수평적으로 그려 안정적이면서도 볼륨감을 과감하게 넣고, 투 톤 컬러를 적극 활용해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테일램프는 지금껏 현대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로로 긴 디자인이 사용됐는데, 사진이 흔들려 정확한 디자인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C필러와 루프 스포일러는 해치백처럼 포인트를 주면서 크게 디자인했다. 범퍼 방향지시등은 테일램프와 같은 위치가 아니라 번호판과 같은 위치인 하단으로 옮겨 넣었다. 또 범퍼 하단은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디퓨저를 과감히 넣어 SUV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도 한다.



앞서 실내 디자인도 함께 유출됐는데, 신형 i30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터치스크린이 상단에 돌출형으로 위치하며, 에어컨 송풍구와 조작 버튼이 순차적으로 아래에 배치된다.


파워트레인은 i30와 같은 1.4리터 가솔린 터보와 1.6리터 디젤 엔진, 7단 DCT의 조합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대 스마트 센스와 같은 첨단 안전사양도 모두 탑재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코나라는 모델명은 싼타페, 투싼, 베라크루즈 등에 이어 세계적인 휴양지의 또 다른 지명으로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휴양지의 이름이다. 이 지역은 서핑, 수상스키, 스노클링 등의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최적의 날씨를 갖춰 레포츠 천국으로 불리며, 이 이미지가 신차와 어울려 최종적인 모델명으로 확정됐다.

 

한편,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쌍용 티볼리가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푸조 2008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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