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보다 싸다, 초저가 중고차 BEST 10

귀찮게 수리하기 싫다거나, 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왕초보라면 저가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타다 버려도 어지간한 신차를 구입해서 수리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수 있다. 스마트폰도 100만 원이 넘는 시대에 스마트폰 보다 저렴한 가격인 100만 원 이하로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자동차를 모아봤다.



현대 EF 쏘나타

국산 대표 중형세단이면서 지금 봐도 무난한 디자인의 EF 쏘나타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미만 가격대의 차량이 많지만, 100만 원 이하의 매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기 때문에 당연히 많은 옵션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자동변속기에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전동시트 등의 기본 옵션들은 충실히 갖추고 있다. 가격이 100만 원 이하로 내려가려면 주행거리가 적어도 20만 km 내외는 돼야 하고, 타이어 상태도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건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기아 리갈

15년쯤 된 2002년식 리갈의 가격대는 EF 쏘나타보다 가격대가 살짝 낮다. 비싼 매물은 170만 원에도 거래되고 있지만, 잘 구하면 90만 원대에도 구입할 수 있다. 실제로 매물을 찾아보면 당연히 겉과 속 모두 상태는 아주 깨끗하다. 다만 차량 가격이 90만 원으로 저렴한 것은 그만큼 보이지 않는 부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보험 이력이 많은 차량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단기간 이용할 차량이라면 기본적인 파워트레인과 타이어 점검과 정비 내역서만 참고해도 나쁘지 않겠다.



기아 옵티마

리갈과 비슷한 연식의 옵티마도 상태가 좋으면 가격이 200만 원 정도까지 오르지만, 저렴하게는 100만 원 이하에도 구입할 수 있다. LPG 차량도 꽤 있기 때문에 주유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 주행거리는 20만 km가 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다른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정비내역서를 살펴보고, 차량 상태를 반드시 정확하게 확인 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르노삼성 SM5

SM5 중에서도 완전히 초기 모델 2001년 식쯤 되는 모델이라면 100만 원 내외에 구입이 충분히 가능하다. 주행거리가 20만 km 이하로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차량들도 많다. 자동변속기와 접이식 사이드미러, 열선 시트 같은 옵션은 기본이다. 요즘 출시되는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블루투스나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100만 원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훌륭하다.



쌍용 체어맨

대형차를 선호한다면 체어맨 1세대도 볼만하다. 당연히 주행거리는 25만 km를 넘을 정도로 길다. 그렇지만 전자석 전동시트, 열선시트, 메모리 시트, 전동식 사이드미러, 선루프 등의 옵션을 살펴보면 요즘 차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편의사양이 다양하다. 보통 시세는 비싸면 160만 원을 넘기도 하지만, 대부분 100만 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현대 그랜저 XG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아주 높은 차량 중 하나인 그랜저 XG. 그랜저라는 타이틀과 프레임 리스도어를 채택해 젊은 이미지가 돋보이는 차량이다. 시세는 보통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고, 차량 상태는 주행거리가 20만 km를 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많다. 즉, 겉보기엔 멀쩡해도 수리해야 할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100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면, 낡은 부품을 수리하는 것보다 타다가 폐차를 하는 게 이득일 수도 있다.



대우 마티즈

운전연습용으로 큰 차가 부담스럽다거나 작은 차를 선호한다면, 대우 마티즈도 당연히 살펴봐야 할 차량이다. 출시된 지 20년 가까이 된 차량이어서 주행거리가 길 수밖에 없다. 저렴한 모델은 70만 원에도 거래되고 있고, 비싼 모델은 140만 원대에도 책정되어 있지만, 보통 100만 원 내외면 별다른 수리 없이 1년 정도는 거뜬히 탈 수 있는 차량을 구할 수도 있다.



현대 아반떼 XD

아반떼는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모델로 XD 여전히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세는 보통 90만 원대부터 시작기 때문에 100만 원이면 15만 km 정도 주행한 상태가 좋은 차량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 에어컨이 없고, 에어백이 운전석에만 있다거나 하는 등 편의 및 안전사양이 부실한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아 스펙트라

스펙트라도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한데, 수동 모델로 구입하면 상태가 좋은 차량도 훨씬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1.5리터 가솔린, 수동 모델의 경우 11만 km가 갓 넘었지만, 90만 원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수동 모델이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 초보운전용으로는 다소 부적합할 수 있으나, 세컨카로 튜닝을 하면서 타기에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 트라제 XG

흔한 매물은 아니지만, 100만 원으로는 트라제 XG도 거래되고 있다. 물론 매우 초기형 모델이다. 9인승 미니밴이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이동하기에도 좋고, 각종 장비나 짐을 많이 싣고 다녀야 하는 예체능 계열의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첫차로도 좋다. 경유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지비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주행거리가 20만 km 내외로 다소 높은 차량들이 많아서 사고 혹은 점검 내역을 꼭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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