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의 치욕적인 흑역사 Worst 5

현대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와 나란히 국산 SUV 시장의 간판모델로 자리잡았다. SUV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중형 SUV는 다른 차량대비 마진율도 좋은 편이어서 현대차에게는 둘도 없는 효자상품이 되어주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갖은 결함으로 논란을 일으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1세대, 후미 안개등

1세대 싼타페는 지금까지 출시된 싼타페 중 유일하게 후미 안개등이 존재했다. 그런데 이 후미 안개등이 여간 성가신 게 아니었다. 안개등 자체의 결함은 아니었지만, 안개등을 켜면 앞, 뒤로 모두 점등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무심코 안개등을 켰다가 주변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해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잦았고, 이는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문제다. 특히나 안개등 특성상 광량이 굉장히 강한데, 위치까지 높아 다른 운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1세대, 부산 급발진 사건 발생

싼타페의 급발진 의심 사례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여러 건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사건이자 아직까지도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사건은 지난해 8 2, 부산 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이 차량은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해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 한 뒤, 주차돼있던 트레일러와 추돌한 후 멈춰 섰다. 이로 인해 탑승자 5명 중 4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국토부와 현대차 모두 차량 결함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나섰지만, 안타깝게 아직까지 그 원인에 대해 뚜렷하게 밝혀진 사실은 없다.



2세대, 인피니티 FX 카피 논란

2세대 싼타페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인피니티 FX가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지금은 QX70이라는 모델명으로 이름이 바뀐 이 차량은 SUV답지 않게 근육질 같은 볼륨감에 가로로 찢어진 헤드램프가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싼타페도 이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자 디자인을 카피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나중에 부분변경을 하기도 했는데, 부분변경 디자인은 완성도 측면에서 원래 디자인보다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판매량도 쏘렌토보다 낮았다.

 


3세대, 수타페 논란

2013 3세대 싼타페의 누수가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됐다. 판매량이 굉장히 높은 인기차종인데, 이 차량의 트렁크에서 물이 샌다니 어쩌면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물이 새는 것도 문제였는데, 문제가 발생한 초반에 명확한 원인을 찾지도 못하고, 트렁크 곳곳에 실링을 덕지덕지 발라 논란을 더 키우기도 했다.  

 


3세대, 엔진오일 증가

지난해 기아 쏘렌토와 함께 싼타페도 엔진오일 증가가 상당한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주행을 하면 할수록 엔진오일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졌기 때문. 이에 대해 현대차는 엔진오일 증가는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엔진 오일이 경유와 혼합되더라도 서로 성분이 비슷해서 윤활성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결국 현대자동차는 엔진오일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서 해명하고, ECU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사진출처, imonis.net사진출처, imonis.net


이외에 C-MDPS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고,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힘을 가해 조작하지도 않았는데, 부서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차량에서 자연적으로 부식이 발생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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