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9 후속 3차 예상도 공개, 고급스러운 분위기 물씬

기아자동차의 기함 K9 후속 예상도를 공개해온 브렌톤 이큅먼트 & 오너먼트(www.brenthoneno.com, 이하 브렌톤)가 100만 건이 훌쩍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와 관심 속에 3차 예상도를 공개했다. 3차 예상도는 K9 후속 모델의 디자인이 조금 더 실제 차량과 가깝게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인다.


브렌톤의 예상도는 오토트리뷴에서 수 차례 소개한 것처럼 정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그랜저, 아반떼 스포츠, 스팅어까지 예상도와 실제 차량의 디자인이 거의 일치했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새롭게 공개된 예상도만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2차 예상도보다 군더더기가 빠졌다. 다소 둥글둥글한 것 같아 보였던 2차 예상도와는 달리 3차 예상도에서는 군더더기가 빠지면서 필요한 라인만 잘 살려냈고, 심플한 모습마저 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헤드램프의 디테일도 강화되었고, 카니발 그릴 같았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기함급 세단에 걸 맞는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범퍼 하단부는 역시 가로로 넓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된 된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측면 라인이다. 헤드램프 끝에서 테일램프까지는 길고, 시원하게 뻗은 캐릭터라인이 들어가서 차량을 무게감 있게 잡아준다. 사이드 미러와 윈도우벨트 라인 등에는 크롬으로 마무리되며, 도어 하단에도 크롬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에쿠스에서 존재했던 쿼터글래스가 EQ900으로 넘어오면서 없어졌는데, 반대로 K9에서 없던 쿼터글래스가 K9 후속에서는 생겨났는데, 사실 이 부분이 앞으로 측면에서는 포인트가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후면부 디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새롭게 업데이트 된 내용이 없기 때문에 기존 디자인을 살펴보면 보조제동등은 후면 유리 상단에 길게 적용된다. 테일램프 상단의 굵고, 뚜렷한 크롬 바도 여전하다. 하지만 후면 디자인은 직선이 강조된 1세대와 달리 곡선을 강조해서 테일램프나 트렁크, 범퍼 디자인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트렁크는 대형 세단인 만큼 다소 높게 위치하는 것이 특징이며, 범퍼도 부풀려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특히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U자형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와 수미상관을 이뤄 차량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 보이게 한다.



실내는 가로로 넓은 수평형 구조를 채택했다. 계기반과 센터페시아 상단으로는 디스플레이가 나란히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버튼들은 알루미늄 혹은 그렇게 보이도록 가공된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스티어링 휠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매우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되고, 전자식 변속기 레버도 적용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된 건 없지만, 기함급 세단인 만큼 당연히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탑재될 가능성이 높고, 신기술 투입 가능성도 존재한다. 특히 자율주행 및 안전사양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기술 강화가 이뤄질 여지가 적지 않다.


파워트레인은 3.3 터보, 3.8 V6, 5.0 V8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되어 제네시스 EQ900과 동등한 체급으로 격상될 전망이며, K9이라는 모델명을 그대로 유지할지는 아직까지 결정된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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