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중형 가솔린 판매 1위 등극한 4가지 비결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중형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쉐보레 말리부가 2018년형으로 돌아오면서 가성비가 크게 향상됐다. 실질적인 유지비를 좌우하는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보험료도 동급에서 가장 저렴하다. 또 2018년형 모델부터는 저공해 차량 3종을 인증받아 수도권 주차요금을 절반으로 할인받을 수도 있게 됐다.



가솔린 중형세단 시장, 알고 보니 말리부가 1등?

말리부는 지난해 출시 이후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만 승부를 보고 있다. 전체적인 판매량은 택시와 렌터카 비중이 높은 현대 쏘나타가 가장 높다. 그러나 중형세단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의 판매량만 봤을 때는 말리부가 2016년 출시 이후부터 현시점까지 가장 앞선다. 개인소비자들의 판매 비중이 높다는 르노삼성 SM6도 디젤과 가솔린, LPG 판매량을 모두 더하고도 판매량에 있어서 말리부와 별 차이가 없다. 특히 르노삼성 SM6의 올해 누적판매량은 18%가 감소했지만, 말리부의 올해 누적판매량은 22.9%가 증가하면서 말리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급 대비 가장 탄탄한 기본 사양

국내 소비자들은 옵션이 많은 차량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기본 트림의 판매량이 적은 편이다. 르노삼성 SM6, 현대 쏘나타 등 경쟁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만큼 기본 트림의 사양이 부실하기 때문에 상위 트림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말리부는 기본 트림에서부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인 EPB와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6:4 폴딩 시트, 오토 라이트 컨트롤 등이 적용된다. 이는 모두 경쟁 모델에서 옵션으로 제공되거나, 아예 옵션으로도 제공하지 않는 기능들이다.



구체적으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경쟁 모델 하위 트림에서는 선택조차 할 수 없고, 중간 혹은 그 이상의 트림에서만 제공한다.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경쟁 모델에서는 중간 트림 정도에서부터 적용된다. 폴딩 시트는 SM6의 경우 애초에 지원을 하지 않고, 쏘나타에서도 옵션이거나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된다. 오토라이트 컨트롤도 요즘은 없는 차량이 없지만, 역시 경쟁 모델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옵션.



주차요금 최대 80% 할인 혜택

말리부에는 스톱&스마트 테크놀로지라는 기능이 적용되어있다. 보통 ISG라고 하는 기능인데, 신호대기 및 정차 시 엔진이 자동으로 멈추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엔진이 재 시동되는 기능이다. 경쟁 차종에도 대부분 있는 기능이지만, 말리부처럼 저공해 자동차 인증까지 받은 모델은 찾아보기 어렵다. 

 

2018년형 1.5 가솔린 터보는 ‘제 3종 저공해 자동차’로 등록됨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권의 공영주차장과 지하철 환승 주차장, 공항 주차장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은 지역에 따라 50~6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지하철 환승 주차장은 최대 80%까지 할인해준다. 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50%의 주차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실질적인 유지비를 낮춘 보험료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자동차세, 유류비, 보험료가 가장 직접적이고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동차세나 보험료는 목돈이 들어가는데, 자동차세는 배기량이 2.0 가솔린에서 1.5 가솔린 터보로 낮아진 만큼 혜택을 볼 수 있고, 보험료도 동급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보험개발원 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RCAR 기준 저속 충돌 시험 실시 후 수리비를 분석한 결과 말리부는 19등급을 기록했다. 등급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것인데, 경쟁 모델이 평균 16.2등급 기록한 것에 비해서 월등히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2.0 터보도 18등급으로 비교적 보험 등급이 낮아 보험료가 저렴한 편에 속한다.



동급 최고 5년/10만km 무상 보증 수리

중형 세단은 5년/10만km까지 보장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보통이 3년/6만km다. 르노삼성 SM6는 같은 조건으로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려면 54만 원의 추가비용을 내야 하고, 현대 쏘나타의 경우 홈페이지에 별도의 고지를 하지 않고 있지만, 보증 수리 기간에 도달하면 유선으로 보증 수리 기간 연장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보증 수리가 되지 않으면, 유지비에 목돈이 들어갈 수 있고,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자체도 돈이기 때문에 말리부의 5년/10만km 무상 보증 수리는 유지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최대 215만 원까지 할인하는 구매조건

쉐보레는 9월, 한국지엠 100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서 2017년형 말리부에 90만 원을 할인하고, 쉐비 페스타 5%를 적용해준다. 만약 5% 할인이 싫다면, 12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4.5%의 이율로 콤보 할부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 쉐보레 차량 재구매 시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되기 때문에 최대 21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8년형도 콤보할부를 진행하면 30만 원을 깎아주고, 재구매 혜택을 제공해 최대 80만 원까지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뛰어난 상품성과 압도적인 가성비

이처럼 말리부가 중형 가솔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양했다. 말리부는 동급 중형 세단 중에서 기본 사양이 가장 우수하고, 주행성능과 안전성으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다운사이징 기술로 배기량을 낮추고, 저공해 자동차 인증, 낮은 보험료 등급, 업계 최대 무상보증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실질적인 유지비도 대폭 낮췄다. 게다가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9월에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을 위한 행보가 이어진다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쉐보레 말리부는 최근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중형차 부문에 선정되었고, 2016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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