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이 실제 소유한 수입차들, 어떤 모델이 있나?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대표해서 일을 하는 만큼 외부에 드러나는 것에 상당히 민감해 한다. 외부로 드러나는 자동차는 자칫하면 사치성으로 보이기도 하기도 하기 때문에 다수의 국회의원들은 국산차를 타고, 많은 국민들도 차명으로 수입차를 숨겨뒀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구차하게(?) 차명으로 숨겨두지 않고 본인 명의로 떳떳하게 차량을 보유한 의원도 많다.

 


먼저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보유한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있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6,800만 원 상당의 E300을 보유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은 6천만 원 내외의 E클래스 디젤 E250을 신고했다. 이외에도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은 GLA200을 소유하고 있고,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은 E200 C200 두 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아우디와 BMW도 인기다.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아우디 A6를 자신들의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은 BMW X5,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BMW 520d를 탄다.

 


의외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렉서스다. 자유한국당 조훈현 의원은 가장 최신 모델인 렉서스 NX 300h를 소유하고 있다. 가격은 5,400만 원대. 또 다른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렉서스 GS를 타고, 조훈현 의원은 렉서스 LS460을 이용한다. 다만 조훈현 의원의 LS460은 렉서스의 기함이긴 하지만 구형이어서 4천만 원대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판매 중단된 폭스바겐을 소유한 의원도 두 명이 있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폭스바겐 골프를 타고, 더불어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폭스바겐 티구안을 탄다. 두 모델의 가격은 각각 3천만 원대에서 4천만 원대 중반이다.

 


비교적 특이하다면 특이할 수 있는 혼다 어코드 쿠페를 소유한 의원도 있다.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차녀 명의로 소유한 모델인데, 어코드 쿠페는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직접 가져와서 이용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와 함께 본인 명의로는 토요타 캠리를 소유 중이다.

 

국회의원들은 평소 업무용으로 제네시스 EQ900이나 기아 카니발과 같은 차량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차량을 탈 시간이 거의 없다. 그래서 오래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흔하며, 신차를 구입한 경우 본인보다는 가족이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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