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출시될 기아 K3, 궁금했던 변화 4가지

기아자동차가 준중형세단 K3의 2세대 모델을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스파이샷이 목격되는 것은 물론이고, 예상도까지 공개되며,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아 K3가 현대 아반떼를 넘어서기 위해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본다.



[크기] 휠베이스 증가

현재 판매 중인 K3는 전장이 4,560mm 휠베이스가 2,700mm로 아반떼와 거의 동일하다. 휠베이스는 완전히 같고, 전장은 10mm 차이가 벌어질 뿐이다. 전고나 전폭 역시도 많아야 20mm 정도가 차이 날뿐 K3가 특별히 작거나 좁다고 하긴 어렵다. 다만 신형에서는 K3의 크기가 더욱 커진다. 특히 휠베이스가 확장될 것으로 알려져, 동급에서 가장 긴 수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쉐보레 크루즈도 휠베이스는 2,700mm로 동일하며, 르노삼성 SM3도 역시 마찬가지다.

   

▲자동차 전문디자이너 오지다 오수환이 그린 K3 예상도▲자동차 전문디자이너 오지다 오수환이 그린 K3 예상도


[디자인] 새로운 패밀리룩 적용

신형 K3는 헤드램프에 포르쉐처럼 네 개의 LED 램프를 넣어 주간주행등을 디자인했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스팅어처럼 다듬었다. 범퍼는 스포츠 세단처럼 공기흡입구를 크게 만들었는데, 이는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 오지다의 예상디자인에서도 가늠해볼 수 있다. 측면윈도우 디자인은 기존과 달리 쿼터글라스를 삽입해서 준중형이지만 K7처럼 기품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테일램프는 기존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스포티지처럼 번호판 위로 양쪽 테일램프를 잇는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라인업] GT 모델 추가

현대차가 스포츠 모델을 곳곳에 추가하고 있는 것처럼 기아차는 GT 모델을 추가하고 있다. K5 GT, 스팅어 GT는 모두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AMG나 M, S처럼 본격 고성능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동급에서는 나름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새롭게 출시될 K3 GT에는 아반떼 스포츠와 같이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20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예상보다 가격 인상은 적을 듯

1.6 가솔린을 기준으로 아반떼의 가격은 1,420만 원부터 2,165만 원이다. 그런데 K3는 1,545만 원부터 시작해서 2,105만 원으로 시작가격이 아반떼보다 비싸고, 최고급 트림의 가격도 60만 원 저렴한 수준이다. 현재 판매 중인 K3의 가격이 아반떼와 비슷한 이유는 이미 지난 5월에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인상해서다. 이 때문에 신모델이 출시된다고 해도 가격이 인상되기보다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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