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F/L 스파이샷 포착, 부분변경으로 경쟁력 높일까?

현대자동차가 2015년 출시한 투싼 부분변경 모델을 3년만인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독일에서 위장막을 씌우고 주행 중인 테스트 차량이 스파이샷으로 처음 포착됐다.



신형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디자인 차이가 크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현행모델에서 가로 바가 추가되는데,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마름모꼴로 변경돼 강인한 인상을 갖게 된다. 헤드램프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는데, 상단부터 바깥으로 감싸도록 ‘ㄱ’자 형상의 디자인이 적용되고, 내부 구성도 새로워진다. 범퍼 하단부는 공기흡입구가 뚫리면서 기존에 위치했던 안개등과 주간주행등이 사라졌다.



테일램프 디자인도 변경됐지만, 스파이샷에서는 테일램프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장막이 철저히 감싸져 있다. 다만 기본적인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세부적인 디자인만 살짝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범퍼 하단부에 있던 반사판은 상단부로 이동하며, 머플러 팁이나 범퍼 디자인은 현행 모델과 비슷하게 유지된다.



스파이샷 속 테스트 차량에는 기존과 같은 휠이 장착되어 있지만,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전반적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차량 디자인에 맞춰 휠 디자인도 변경된다. 또한 디자인은 휠 인치에 따라 다른 세 가지 정도로 변경될 예정이다.



디자인 외에는 사양 변화도 주목할만하다. 일단 코나처럼 헤드 업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지는 않으며, 첨단 안전 사양을 위주로 상품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도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자동긴급 제동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까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현대 투싼은 지난 2017년 경쟁모델과 소형 SUV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2016년도와 비슷한 4만 6,146대를 판매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사진,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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