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4월부터 본격적으로 쏟아내는 신차는?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 싼타페가 출시되어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고, 이번 달에는 기아차가 K9을 출시해서 고급 세단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G80 디젤이나 현대 벨로스터, 기아 K3, 기아 카니발 등으로 신모델이 굉장히 다양하고, 많았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쟁사들이 주춤하는 사이 현대, 기아차는 더 과감하게 다양한 신차를 쏟아낼 예정이다. 신차 출시는 곧 판매량 상승과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올해 현대, 기아차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니로 EV (6월)

하이브리드 SUV로 인기를 모았던 니로의 전기차 버전이 시장에 나온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64kWh급과 39.2kWh급으로 나뉘며 각기 1회 충전으로 380km, 24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행 가능 거리가 크게 개선되어, 보다 현실적인 전기차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는 올해 4,300대에서 5,000대까지 판매 물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 전기차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약 물량은 이미 매진되어 실제 판매량은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코나 EV (6월)

2018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코나 EV는 최대 출력 150kW(204마력)의 전용 모터와 64kWh의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으로 약 400km의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기차 모델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내부나, 실내 센터패시아  등의 디자인 일부가 변경된다. 특히 변속기 레버가 사라지고, 버튼식으로 바뀌는 것도 눈길을 끈다.이미 기존 라인업만으로도 기아차의 스토닉과 니로 두 차종의 2018년 1분기 누적 판매량과 비슷한 1만 971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전기차 버전 역시 성공적인 안착이 예상된다. 






현대 벨로스터 N (6월)

2018 북미 오토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벨로스터 N이 올해 6월 출시된다. 고성능 모델답게 전후면에 N 로고가 선명히 박혀있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휠, 대형 스포일러로 특별함을 강조했다. 실내에서는 화려한 사양보다는 직물로 만든 세미버킷시트가 적용되고, 편의사양도 많이 빼서 벨로스터 N만의 본질을 찾는데 집중했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6 가솔린 터보에 비해서는 71마력이나 높은 출력이다. 또 일반 모델과 다르게 노멀, 스포츠, N, N 커스텀 등 4가지 주행 모드에 따라 엔진 스로틀 반응, 서스펜션 댐핑 비율 등 각종 주행 성능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3천만 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Autoevolution)


현대 아반떼 부분변경 (하반기)

새롭게 출시된 K3에 적용된 스마트 스트림을 적용하여 연료 효율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의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존 모델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만큼 범퍼와 램프류의 형상 변화로 디테일 향상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으로 유출된 사진을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투싼 부분변경 (하반기)

2018 미국 뉴욕 모터쇼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 투싼은 내외관의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다. 현대차 신모델의 특징인 돌출형 내비게이션을 도입하고 가죽 사용 범위를 확장하여 보다 고급스러워진 실내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형상의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도 더했다. 싼타페에 이어 현대차 라인업으로는 두 번째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에이치트랙(H-TRAC)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현대 팰리사이드 (10월)

2015년 단종된 이후로 맥스크루즈로 연명하던 현대차의 대형 SUV 라인업이 베라크루즈 후속 모델을 통해 완성된다. 최근 출시된 현대자동차 SUV 라인에서 볼 수 있듯이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가 분리된 전면부 형상을 하고 있고, 사선으로 꺾인 C필러 뒤로 보이는 대형 쿼터글래스로 대형 SUV의 압도적인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유출된 실내 이미지를 살펴보면 길게 확장된 센터페시아에 버튼식 변속 레버, 와이드 스크린 등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3,000cc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에 더해 하이브리드, 터보 가솔린 엔진 라인업의 추가도 짐작해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를 기다리고 있던 소비자들의 갈망을 해소함과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UV 시장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 기대된다.






기아 텔루라이드 (하반기)

2년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텔루라이드 콘셉트가 기아차의 대형 SUV 모하비의 양산 버전으로 출시된다. 베라크루즈 후속 모델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기아차 SUV 라인의 기함 역할을 하게 된다. 디자인 면에서는 텔루라이드 콘셉트의 큰 틀은 유지하되 디테일에서는 차이를 보이며 양산될 것이다. 측면부 C필러를 기점으로 보면 펠리사이드가 3열 탑승공간을 시각적으로 분리시켜 롱바디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라면, 텔루라이드는 측면부 유리창과 일체화 시킨 디자인을 통해 콘셉트카에서 보았던 직선의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타렉스 하이리무진 부분변경 (2~3분기)

카니발에 비해 다소 상용차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랜드 스타렉스가 최근 페이스 리프트로 승용 미니밴의 이미지에 한 발 더 다가선데 이어, 리무진 모델을 통해 경쟁 구도를 새롭게 개편한다. 최근 출시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적용한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보면, 카니발 리무진 보다 더 고급스러운 최고급 모델로 럭셔리 밴 시장에 자리 잡고자 하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리무진 모델은 스타렉스 캠핑카를 제작하는 성우모터스에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부분변경 (하반기)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 온 카니발도 고급형 하이리무진을 6월 이후 출시 예정이다. 이미 기업이나 정계의 고위직 의전차량, 고급형 미니밴으로 시장에서 수요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는 만큼, 보다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제작에 계속 함께 해 온 KC모터스에서 개조 작업을 하게 된다.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카니발 브랜드가 하이리무진 시장에서도 계속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제네시스 EQ900 부분변경 (11월)

얼마 전 위장막을 씌운 차량 사진이 공개되어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네시스 GV80, 에센시아 콘셉트에서 볼 수 있었던 LED 쿼드 램프가 적용되고, 스포티한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고급스러운 휠 디자인을 통해 풀 체인지 급의 변화가 예상된다. 20여 년을 이어온 에쿠스 브랜드 네임을 제네시스 브랜드 네임인 G90으로 바꾸는 작업도 페이스 리프트와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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