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으로 완판, 현대 코나 EV의 폭발적 인기요인 7가지

현대자동차는 4월12일 개최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EV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로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모델로 사전 예약만으로 1년 6개월 치 생산 분량이 채워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나 EV가 가진 특장점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정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406km

코나 EV는 64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출력 40.3kg.m 전기모터를 장착하였다. 한 번의 충전으로 406km 주행이 가능하여 그간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짧은 주행거리를 두 배 가량 연장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왕복, 부산까지는 편도 주행이 가능하여 장거리 운전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기존 출시된 코나 내연기관 차량을 바탕으로 한 만큼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그러나 공기역학 향상을 위해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사용하였고 안 쪽에 충전단자를 삽입하여 충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주간주행등과 후드 사이에 있던 빈 자리가 신형 싼타페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가니쉬로 마감되어 차별화를 주었다.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량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휠 디자인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앞,뒤 범퍼의 형상이 변화되었고 머플러가 없어졌다.



브릿지 타입 센터콘솔

실내는 센터페시아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넥쏘에서 사용한 브릿지 타입 센터콘솔을 적용해 고급감과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각종 버튼류를 금속 느낌이 나는 재질과 컬러로 변경하였으며,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배열하여 보다 깔끔하게 정돈되었다. 계기판은 전기차 전용 7인치 버추얼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자식 변속 버튼을 적용한 것으로 아이오닉 EV에서 보던 것과 동일한 형상의 것이 사용됐다. 센터페시아 상단의 디스플레이는 새롭게 디자인하여 조작부와 표시부의 단차를 없애고 일체형으로 마감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적극적인 회생 제동 시스템

스티어링 휠 뒤편에 자리한 패들쉬프트는 회생 제동 시스템을 제어하는 데 사용된다. 감속의 정도만 조절되었던 기존 EV 차량들과는 달리 완전 정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 패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급히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룸미러에 삽입된 SOS 버튼을 눌러 인근 충전소의 위치를 안내받거나 현대차가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바로 호출하는 능동형 충전 케어 프로그램이 장착되었다.



제네시스급 첨단사양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 방지 시스템을 비롯한 핵심 안전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었다. 추가사양을 적용하면 완전 정차 후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시스템까지 장착된다. 스마트폰 원격제어 및 실시간 차량 고장 감지 기능이 제공되는 블루링크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고 5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평생보증, 전기차 전용부품 10년 보증

고전압 배터리 평생보증과 전기차 전용 부품의 10년 16만 km 무상보증이 적용되어 전기차 유지, 보수에 대한 염려를 크게 줄였다. 5년 동안 연 4회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통해 위급 상황에 대비하도록 준비했으며 서비스 차량을 늘려 전국 어디서나 이용하도록 확대하고 있다.


홈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설치에서부터 A/S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차량 관리를 위해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80개 하이테크 블루핸즈 서비스 망을 구축했다.



세제 후 2,900만 원부터

코나 EV는 모던과 프리미엄 두 트림으로 구성되며 세제 혜택 적용 후 각기 4,650만 원과 4,850만 원으로 판매된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약 2,900만 원과 3,100만원 대의 예산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200km 남짓한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아이오닉 EV와 쏘울 EV, SM3 Z.E.에 비하면 약 700만원 가량 높게 가격이 책정되었다. 그러나 실용성에 있어서 보다 편리하고 인기있는 SUV 차량이면서 두 배 긴 주행가능거리로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차량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거나 시내 주행 위주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주행거리 254km 수준인 39.2kWh 배터리가 장착된 라이트 패키지를 적용하여 350만 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이광국 영업 부사장은 “지난 1월 코나EV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로 1만 8000대가 계약됐다”고 밝히며, “정부가 밝힌 올해 전기차 지원 차량이 2만대이기 때문에 더 이상 사전계약을 진행해도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된 코나 EV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 박람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는 서울 삼성동 159 코엑스 B홀에서 열리며 전시차의 관람, 시승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코엑스 북문에서부터 수서역 SRT 3번 출구까지는 현대차 수소전기버스로 무료 셔틀 운행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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