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공개된 폭스바겐 티구안, 국내에는 롱바디 버전으로 출시될 듯

폭스바겐이 18일 공개할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아테온의 제원 및 연비가 한국에너지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티구안은 롱바디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인증을 받아 놓은 상태다. 이 모델은 일반모델보다 전장은 215mm, 축거는 109mm가 더 길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훨씬 더 여유롭다. 적재공간은 760리터에서 1,92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덕분에 해외에서는 7인승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될 모델도 5인승과 7인승 두 가지이며, 제원이나 연비는 동일하다.



   

파워트레인은 2.0 디젤 엔진과 7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을 발휘하는데, 이는 현대 싼타페 2.0 디젤에 비해 각각 36마력, 6.3kg.m가 낮은 수치다.



복합연비는 13.7km/l를 기록해 현대 싼타페 2.0 디젤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12.5km/l, 15.5km/l로 측정되었으며, 3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받았다. 17인치 휠이 기본 사이즈이며, 공차중량은 1,767kg이다.



디자인은 균형 잡힌 비율을 자랑한다. 폭스바겐 디자인 팀은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뒷좌석 도어를 더 길게 디자인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위쪽의 보닛 또한 전체적으로 길어진 차체에 따라 비율에 맞추기 위해 상향 조정했다. 헤드라이트와 연결되는 크롬 트림 스트립의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드, 실루엣 등은 미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아틀라스와 유사성을 지닌다.



실내는 구형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기본적인 구성이나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아우디를 보는 듯하다. 아우디처럼 디스플레이 형태의 계기반이 적용되는가 하면 센터페시아에도 크고 깔끔한 디자인의 터치스크린이 자리한다. 모든 버튼들도 상당히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됐다.




편의사양들도 대폭 강화했다. 루프 레일링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스마트폰 및 각종 디바이스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컴포지션 컬러 미디어 시스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가변형 적재공간, 동급 최초로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탑재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디스커버 프로 시스템 등 최신 기술들을 대거 탑재한다.


기존 모델의 가격은 3,843만 원에서 4,862만 원에 판매됐지만, 신모델의 가격은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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