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와 이쿼녹스, 미국 소비자를 만족시킨 모델 1위!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J.D. 파워의 2018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 스팅어와 쉐보레 이쿼녹스가 차종별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은 31개 브랜드의 176개 모델로, 1위 차량들은 다음의 10가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핸즈프리 품질, 기어 변속감, 음성 인식률, 추월 가속 성능과 엔진 반응, 외관 디자인, 정차 후 가속 성능, 가속시 엔진음, 엔진의 부드러움, 차선 변경 시 시인성 확보, 최대 주행 가능 거리 등이다.


승용 부문




   

기아 리오 - 소형차(Small Car)

기아차의 소형 모델 프라이드 (수출명 리오)는 국내에 출시하지 않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좋은 평판을 이어가고 있다. 1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98마력, 최대토크 23.6kg.m를 발휘하는 버전과 119마력의 고출력 버전으로 나눈다. 1.25리터와 1.4리터 가솔린 엔진에 더해 1.4리터 디젤 엔진도 선택 가능하다.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는 사양에 따라 5인치와 7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도 장착할 수 있다.




  

아우디 A3 - 소형 럭셔리(Small Premium Car)

A3는 3도어, 세단, 카브리올레 그리고 스포츠백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한다. 아우디 소형차에 최초 적용된 버추얼 콕핏은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가솔린 엔진 3종과 디젤 엔진 3종이 제공되고, 사양에 따라 6단 수동, 6단 듀얼 클러치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 제논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도 선택할 수 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과 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버전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S3도 라인업에 포함된다.




 

폭스바겐 제타 – 준중형차(Compact Car)

제타는 1979년 출시 후 전 세계 시장에서 1,4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자인과 개폐 가능한 라디에이터 그릴 셔터, 구름 저항 개선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전방 충돌,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같은 안전장비도 갖췄다. 2리터 디젤 엔진의 경우 150마력의 최고출력이 3,500rpm에서, 32.6kg.m의 최대토크가 1,750rpm에서 발현된다.




   

기아 스팅어 - 준중형 럭셔리(Compact Premium Car)

2018년 북미모터쇼에 공개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905mm의 휠베이스는 인피니티 Q50, BMW4 그란 쿠페, 렉서스 GS보다도 길고, 전장과 전폭도 같은 세그먼트 내의 다른 차량들보다 길고 넓어 공간 활용성이 높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장착되고, HUD에 다양한 정보가 표기돼 안전 운행을 돕는다. 2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보이고, 3.3리터는 370마력에 52.0kg.m의 힘을 발산한다.




 

혼다 어코드 – 중형차(Midsize Car)

10세대 어코드는 1.5리터와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다.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는 늘린 저중심 설계에 패스트백 디자인을 도입해 역동적이다. 통합 안전운전 보조장치 혼다센싱과 HUD, 버튼식 기어 시프트가 적용된다. 하이브리드는 두 개의 모터가 장착돼 시스템 출력 215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에서 2열 시트 하부로 변경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링컨 컨티넨탈 - 중형 럭셔리(Midsize Premium Car)

링컨 브랜드의 신형 시그니처 그릴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택해 공격적이다. V6 3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토크 벡터링 기능이 포함된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코너에서 안전성과 핸들링을 향상시킨다. 최고급 가구와 전용기의 영감을 받아 제작한 1열 시트는 30방향으로 전동 조작된다. 2열 시트도 오디오와 공조장치, 햇빛 가리개가 장착되고, 등받이 각도 조절과 마사지 기능이 탑재돼 퍼스트 클래스급 공간을 구현한다.




 

닛산 맥시마 – 대형차(Large Car)

맥시마는 4도어 스포츠 세단을 표방해 새로운 스타일과 성능,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다. 3.5리터 VQ 엔진은 부품의 60퍼센트가량을 교체해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한다. 닛산 커넥트 내비게이션과 8인치 디스플레이, 원격 시동장치와 같은 편의사양들이 장착된다. 중대형 세단 모델이 블랙과 베이지 인테리어 색상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카멜 인테리어를 추가해 실내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든다.


SUV 부문




   

미니 컨트리맨 - 소형 SUV(Small SUV)

컨트리맨은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동급 경쟁차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200mm, 휠베이스는 75mm 늘어나고, 기본 450리터의 적재공간은 2열 시트를 폴딩 하면 1,309리터까지 확장된다. 미니 파인드 메이트는 무선 태그를 가방, 케이스 등에 부착해 분실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차량과 연결돼 차량 모니터로 물건의 위치를 표시하고,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찾을 수 있게 한다. 블루투스 감지 영역을 벗어나게 되면 마지막으로 연결된 지점을 표시해 준다.





BMW X1 - 소형 럭셔리 SUV(Small Premium SUV)

2가지 가솔린과 3가지 디젤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 혹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차체 경량화와 공력성능 향상으로 연료 소비 효율을 높인다. 에코 프로 모드를 활성화시키면 50~160km/h의 영역에서 타력주행 모드가 작동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전고가 53mm 높아지고, 1열은 36mm, 2열은 64mm 시트 포지션이 높아져 시인성도 향상된다. X라인, 스포츠라인, M 스포츠 모델 별로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트림이 달리 적용된다.




 

쉐보레 이쿼녹스 - 준중형 SUV(Compact SUV)

차체 경량화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주된 목표 가운데 하나다. 이쿼녹스는 180kg 가까이 감량해 연비와 운전성능을 향상시키고, 차체 강성을 늘려 각종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다. 최고 1,800리터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에 더해 트렁크 바닥 수납공간, 평평한 바닥 등으로 편의성이 높다. 햅틱 시트,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장치와 같은 안전장비들이 기본 모델부터 장착된다. 북미에는 국내 출시된 1.6리터 디젤 엔진 외에도 1.5리터,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라인업이 추가된다.




  

BMW X3 - 준중형 럭셔리 SUV(Compact Premium SUV)

X3는 2003년 출시 이래로 150만 대가 누적 판매된 모델이다. 엔진과 서스펜션에 알루미늄 사용 비율을 늘려 이전 모델보다 55kg을 감량하고,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 저항 계수를 0.29 수준으로 낮춘다.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손을 사용하는 제스처 컨트롤과 자연어를 인식하는 보이스 어시스턴트로 작동시킬 수 있다. X3에 장착된 HUD는 그래픽, 해상도, 표시 정보에 있어서 동급 경쟁 차종들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쉐보레 트래버스 - 중형 SUV(Midsize SUV)

내년에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트래버스는 국내 시장에서는 대형 SUV로 분류된다. 시트 구성에 따라 7, 8인승으로 사용할 수 있고, 내부 적재공간은 최대 2,789리터까지 확장된다.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를,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255마력, 40.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사륜구동, 오프로드, 견인 모드를 제공하는 트랙션 모드 셀렉터도 장착된다. 사양에 따라 7인치와 8인치로 제공되는 디스플레이는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1열부터 3열까지 USB 충전단자가 마련되고, 1열은 무선 충전 기능도 장착된다.




  

포르쉐 카이엔 - 중형 럭셔리 SUV(Midsize Premium SUV)

카이엔은 스포츠카 영역을 SUV까지 확장시켰다고 평가받는 모델이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모델은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모델은 V6 3리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416마력을 발휘한다. 0-100km/h는 5.9초 만에 달성하며 최고속도는 243km/h에 이른다.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고 125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은 6단계까지 차고 조절이 가능해 일상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킨다. 트렁크를 열 때 높이를 52mm 낮춰 화물 적재시 편의성도 높인다.




포드 익스페디션 - 대형 SUV(Large SUV)

익스페디션은 전장X전폭X전고X휠베이스가 각기 5,334X2,123X1,945X3,111mm에 이르는 풀사이즈 SUV다. 375마력의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스톱 앤 고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10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쓰인다. 2+3+3 배치의 8인승 모델로, 2열 슬라이드 기능이 내장돼 3열 승하차가 편리하다. 3열은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여유롭고, 실내 곳곳에 마련된 컵홀더는 15개에 이른다.


트럭 부문




   

혼다 리지라인 - 중형 트럭(Midsize Pickup)

2세대 리지라인은 혼다 글로벌 경량 트럭 플랫폼을 사용해 차체 안정성이 향상됐다. 완전 독립식 전륜 및 후륜 서스펜션과 진폭 반응형 댐퍼를 사용해, 편안한 승차감과 정밀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V6 3.5리터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고, 실린더 휴지 기능을 갖춘다. 모델 라인업에 따라 통합 안전운전 보조장치 혼다 센싱이 장착된다.




   

포드 F-150 - 대형 트럭(Large Light Duty Pickup) 

대형 트럭 시장 부동의 1위 F-150은 35년간 미국 베스트셀러 모델로도 알려진다. 기본형의 V6 3.3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4.9kg.m의 힘을 발휘한다. 2.7리터 및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과 V8 5리터 엔진은 10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장착된다. F-150 모델 가운데 최초로 3리터 디젤엔진 라인업도 추가된다. 고성능 모델 랩터에 장착되던 V8 6.2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70.7kg.m의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교체돼 더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GMC 시에라 - 대형 헤비듀티 트럭 (Large Heavy Duty Pickup)

헤비듀티 트럭은 대배기량 엔진을 장착하고, 높은 수준의 적재 중량과 견인력을 보유해 상업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모델이다. 시에라는 적재 중량에 따라 2500HD와 3500HD,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디날리HD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V8 6리터 볼텍 엔진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가솔린-가스 바이퓨얼로 변환도 가능하다.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2.5kg.m를 발휘하고, 라인업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다. 6.6리터 듀라맥스 디젤엔진의 경우 397마력과 105.7kg.m의 힘을 내뿜게 된다.


미니밴 / 스포츠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 미니밴(Minivan)

7, 8인승 미니밴 퍼시피카는 3,098mm의 휠베이스로 동급 경쟁자들과 비교해 가장 긴 실내 공간을 보유한다. 2열과 3열 시트는 바닥 하부로 완전히 수납돼 실내 활용도가 매우 높다. V6 3.6리터 펜타스타 엔진은 최고출력 287마력과 최대토크 36.2kg.m의 힘으로 차체를 이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7인승으로 2열 바닥 수납 기능은 제외되지만, 고속도로 연비가 미국 측정 기준 35.7km/l에 달한다. 순수 전기차 모드로는 약 53km를 주행할 수 있다.




   

포드 머스탱 - 중형 스포츠카(Midsize Sporty Car)

6세대 머스탱은 한동안 사라졌던 4기통 엔진을 다시 사용하면서 다운사이징 흐름에 동참한다.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44.3kg.m의 성능을 보인다. 실내에 적용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전 세대에 비해 완성도가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등장한 부분 변경 모델은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V8 5리터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은 446마력, 최대토크는 54.1kg.m에 이른다.


J.D. 파워의 2018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는 차량 소유자들의 성능과 디자인 만족도를 77개 부분으로 평가해 1,0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는 2018년 모델을 구입한 68,000명의 차량 소유자들이 90일 동안 차량을 유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k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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