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트림별 가격과 특징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국산 준중형 SUV의 간판 모델인 스포티지와 투싼의 부분 변경 모델이 최근 출시됐다.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세부 사양과 가격은 차이나는, 같으면서도 다른 모델들이다. 두 모델의 트림별 가격과 선택 사양을 면밀히 분석했다.




2리터 디젤

투싼과 스포티지 모두 4가지 트림이 존재한다. 8단 자동변속기, 6개 에어백, 전방 충돌 및 차로 이탈 경고 시스템, 차체 자세제어 시스템과 같은 주행 및 안전 장비는 기본 트림부터 장착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 트림에 선택사양으로만 제공된다. (투싼 196만 원, 스포티지 206만 원)



투싼 스마트 VS 스포티지 럭셔리

기본 트림에서는 스포티지에 적용되는 사양이 많은 편이다. 패들쉬프트와 크루즈컨트롤과 같은 장비가 기본 사양이고, 투싼에서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해야 장착할 수 있는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기본 적용돼 구성이 알차다.


선택사양에서는 투싼의 스마트 센스 1패키지 (98만 원)가 가격 경쟁력이 높다. 스포티지의 드라이브 와이즈 2 패키지 (113만 원)보다 저렴하다. 두 패키지 모두 내비게이션을 추가 장착하면,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투싼 모던 VS 스포티지 프레스티지

두 번째 트림부터 두 모델 다 1열/2열 열선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2열 에어벤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된다. 이 트림에서도 기본 사양은 스포티지가 다소 앞선다. 운전석 오토윈도우와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가 있고, 18인치 휠이 장착된다.


투싼과 스포티지 모두 LED 헤드램프/테일램프와 휠 인치업 패치키를 선택할 수 있다. 투싼은 18인치 휠이 적용되지만, 스포티지는 19인치 휠이 제공된다. 



투싼 프리미엄 VS 스포티지 노블레스

투싼은 8인치 내비게이션과 오토에어컨을 기본으로 장착해 편의 사양에서 다소 앞선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전동 시트와 오토윈도우도 기본 적용된다. 스포티지는 LED 램프와 19인치 휠이 기본 적용돼, 외관 디자인이 하위 트림과 구분된다.


투싼은 이 트림부터 가죽시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실상 투싼의 최상위 풀옵션 모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선택 사양을 추가할 수 있다. 스포티지는 전동트렁크를 별도로 추가할 수 있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투싼 얼티밋 에디션 VS 스포티지 인텔리전트

투싼 얼티밋 에디션은 프리미엄의 상위 트림이라기보다는, 별도 트림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모던 등급에 들어가는 기본 사양에 전용 외관 디자인, 19인치 휠, 외관 LED 램프 등이 장착돼 차별화했다. 기본 트림 가격은 가장 높지만, 풀옵션 적용 시 프리미엄보다 소폭 저렴하다. 스마트 센스 패키지가 구성은 동일하면서 가격이 19만 원 인하되고, 서라운드 뷰와 전동시트같은 사양은 선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포티지는 최상위 트림에서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된다. 




1.6 디젤

부분 변경 모델에 새로 추가된 파워트레인으로 세부 등급과 옵션 사양이 2리터 디젤 모델과 동일하다. 2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대신 1.6리터 엔진에 7단 DCT를 장착해, 가격을 낮췄다. 2리터 디젤 모델과 비교해 투싼과 스포티지 모두 49만 원 저렴하다.


대부분 동일하지만, 사소한 차이점은 있다. 투싼은 기본 트림 스마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18인치 휠 옵션이 빠져있어, 한 등급 높은 모던에서 선택 가능하다. 스포티지도 풋파킹 브레이크 대신 핸드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되는 것이 차이점이다. 




가솔린

가솔린 모델은 파워트레인에서 투싼과 스포티지가 확연히 구분된다. 투싼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보이며, 7단 DCT가 맞물린다. 스포티지는 2리터 가솔린 엔진이 152마력, 19.6kg.m의 힘을 발산하고, 6단 자동변속기가 사용된다. 공인연비는 17인치 휠을 장착한 전륜구동 모델 기준, 투싼이 11.9km/l로 스포티지의 10.8km/l보다 소폭 앞선다.


투싼의 경우 기본 트림 스마트가 사라지고 모던, 프리미엄, 얼티밋 에디션 3개로만 구성된다. 2리터 디젤 모델 대비 200만 원가량 저렴하다.  스포티지 가솔린은 디젤 모델과 선택 사양 구성이 동일하고, 2리터 디젤보다 295만 원 저렴하다. 단, 사륜구동 시스템은 가솔린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k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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