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세 번째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 등장!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세 번째 고성능 N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i30 해치백과 비슷해 보이지만, 패스트백 스타일로 차별화된 감각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N의 고유 디자인을 입은 외관

현대자동차에 두루 쓰이는 패밀리룩인 6각형의 캐스캐이딩 그릴이 쓰이면서도 내부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가운데로 보이는 공기흡입구는 크게 뚫려있어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함과 동시에 스포티하게 디자인해 고성능 모델임을 나타낸다. 그릴 좌측 하단으로는 N 앰블럼이 추가된다. 그릴 아래로 보이는 좌우 공기흡입구는 막혀 있어 디자인적인 요소가 크지만, 가로로 뻗어 있는 주간주행등은 한층 강한 인상을 보여준다. 범퍼 하단부는 직선으로 처리했고,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넣었다.



측면은 해치백과 달리 뒤꽁무니가 달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눕힌 C필러와 뚝 떨어지는 트렁크 라인은 기존 악동 같은 이미지의 해치백과 달리 더욱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길게 뻗은 벨트라인과 하단부의 캐릭터 라인은 차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어 준다. 



반달형의 트렁크 라인은 C필러보다 좌우를 더 넓게 디자인해 차의 볼륨감을 살렸다. 트렁크 리드를 높게 처리하고 스포일러를 달아 기존 패스트백과 차이점을 보이는 한편, 공기역학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L’자 형식의 테일램프는 트렁크 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이룬다. 번호판 장착 부를 따라 흐르는 빨간색 선은 무게감을 한층 더해준다. 듀얼 머플러를 장착해 안정감을 살리고, 4줄의 디퓨저와 가운데에 보이는 역삼각형의 브레이크등은 i30에서 찾아볼 수 없는 N만의 특징이다.



N에게만 허락된 실내 

내부는 8인치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대칭형 스타일을 이루고, 곳곳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좌우에 있는 에어벤트는 빨간색 포인트를 잊지 않았고, 스티어링휠은 고성능 차에서 많이 쓰이는 D컷이 아닌 원형 형태지만, 드라이브 모드와 N버튼을 달았다. 빨간색 스티치와 타공된 가죽으로 스포츠성을 한층 강조했다. 빨간색 스티치는 시트에서도 이어진다. 좌우의 지지부를 부풀리고, 시트의 가운데는 스웨이드를 사용해 탑승자를 잘 지지한다. 허벅지 부분의 길이를 조절해 최적의 시트 포지션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두 가지의 2리터 4기통 터보 엔진

기존의 1.6리터 가솔린, 디젤 엔진과 달리 i30 N에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는데, 250마력의 출력을 가진 기본 엔진과 더불어 25마력 높인 275마력 엔진 두 가지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에 달린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오버 부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두 엔진 모두 최대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각각 6.4초와 6.1초의 정지 가속을 자랑한다.



N만이 누릴 수 있는 기능

i30 N은 현대 스마트센스가 적용된다. 여기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능동형 스마트 크루즈 시스템, 주향 보조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시스템,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속도 제한 경보 시스템 등 안전 사양 역시 놓치지 않았고, 추가로 N모드까지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레브 매칭, 가변 배기, 엔진 반응을 5가지(에코, 노멀, 스포츠, N, 커스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댐퍼의 감쇄력도 조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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