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4가지 색(色) 다른 콘셉트 모델 선보여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0월 30일부터 개최된 2018 세마쇼에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 콘셉트 모델이 등장했다. 오프로드 콘셉트를 적용해 4가지로 선보인 모델들은 주행 상황에 맞는 커스터 마이징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텔루라이드 호라이즌 로머 (Telluride Horizon Roamer)

이 모델은 가혹한 오프로드 코스 가운데 하나인 ‘루비콘 트레일’을 정조준해 제작했다. 선명한 오렌지 컬러와 무광 블랙 컬러를 조합한 차체는 대조적인 색상 조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스텀 제작된 범퍼 가드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량 전면과 하부를 노면으로부터 보호한다. A 필러에 솟은 스노클은 도강 능력을 강화한 모델임을 짐작게 한다. 블랙 라이노 휠은 32인치 마일스타 파타고니아 타이어와 맞물린다.



텔루라이드 카데트 리더 (Telluride Cadet Leader)

카데트 리더 콘셉트는 국방색 그린 컬러와 무광 블랙 컬러를 조합해 색다른 이미지를 전달한다. 재빠르게 험로를 돌파하는 오프로더의 콘셉트를 반영한 모델이다. 거친 SUV의 이미지는 머드 타이어와 D 필러 상단에 부착된 보조 연료통을 통해 강화된다. 전면은 가드와 스키드 플레이트, 후면에도 튜브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드를 더해 기능성을 향상시킨다. 후드 상단에는 2개의 LED 보조등을 장착해 다른 모델과 차별화한다.



텔루라이드 데저트 드리프터 (Telluride Desert Drifter)

앞서 선보인 두 모델이 극단적인 오프로더의 성격을 띤 데 반해, 이 콘셉트 모델은 다소 정제된 외관을 선보인다. 사막 지형에 어울리는 황갈색과 검은색을 조합한 바디 컬러를 적용한다. 앞서 소개한 2개 모델과 비슷한 외관 사양을 갖추고 있지만, 후드 위에 별도로 연료통을 장착한 것이 색다른 부면이다. 다른 모델들처럼 블랙 라이노 휠과 마일스타 파타고니아 머드 타이어가 장착된다.



텔루라이드 바하 글라이더 (Telluride Baja Glider)

다카르 랠리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는 멕시코 바하 랠리를 정복하려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관으로 된 튜뷸러 범퍼와 전면 하부를 감싸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장착된다. 길게 제작된 LED 바는 루프 상단은 물론 범퍼 하단에 2줄로 배치된다. 올 블랙 컬러를 사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마쇼에 선보인 텔루라이드 콘셉트 모델은 기아자동차와 LGE-CTS 모터스포츠가 협업, 제작한 것으로 6기통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양산형 텔루라이드는 내년 초 2019 북미 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판매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시작된다.


kjh@autotribune.co.kr



댓글(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