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출시할 8개 주요 신차 모음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018년 기아차는 국내에서 53만 1,70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성적을 기록한다. 2015년 이후 3년 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승용 세단 모델의 판매량 증가가 성장의 밑거름이다. 한편, SUV는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하락해 대조를 이룬다. 기아차는 승용 세단 및 SUV 라인업을 강화해 2019년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쏘울

11월 LA오토쇼에서 공개된 3세대 쏘울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SUV의 당당한 느낌을 더한다. 기존 모델 대비 커진 차체로 넉넉한 실내 및 적재공간을 확보하고, 강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국내에서는 쏘울 부스터라는 모델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 사진 출처 : 팰리세이드 LX2 팰리세이드 공식동호회 THE PALISADE)


터스커

기아차는 기존 스토닉과 스포티지 사이에 위치할 신형 SUV를 추가한다. SP 콘셉트카의 주요 특징이 반영되는 이 모델은 터스커라는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현대 코나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해 1.6리터 가솔린 터보 및 디젤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예측된다. 해외시장에는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하는 내연기관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추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Carscoops)


씨드 SUV

기아차의 유럽 전용 모델 씨드는 기존 해치백과 왜건에 이어 SUV 모델이 추가된다. 씨드 해치백에 쓰이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하게 되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해 높은 주행성능도 확보한다. 유럽 전용 모델인 만큼 국내 판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소형 및 준중형 승용 모델을 기반으로 한 SUV 개발이 활발해지는 만큼 K3를 기반으로 한 SUV 출시 가능성도 제기된다.



모하비 부분 변경 모델

2008년 출시된 모하비는 지난 2016년에 이어, 한차례 더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레임 바디 대형 SUV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큰 폭의 변화를 도입할 예정이다. 국산 및 수입 경쟁사들이 대거 신차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물론,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 주행 성능 향상 등으로 상품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강화된 국제 표준 배출가스 시험 방식 WLTP를 충족하는 현행 3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텔루라이드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될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대형 SUV다. 시트 구성에 따라 7, 8인승으로 나누어지며, 최근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와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상당 부분을 공유한다. 전량 미국에서 생산돼 지금 당장은 국내 출시 가능성이 낮지만, 대형 SUV 수요 확대로 시장성이 충분히 확보되면 국내에도 도입될 여지가 있다.


(▲사진출처 : 보배드림 '봅애드렴'님)


K5

중형 세단 K5는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쏘나타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면서 디자인과 세부 사양을 차별화하는 기존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2리터 가솔린 엔진이 주력으로 사용되며, 판매 지역에 따라 사륜구동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될 가능성도 예측된다.


(▲사진출처 : 보배드림 'kaka14'님)


K7 부분 변경 모델

2016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준대형 세단 K7은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R-MPDS와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신형 엔진 등을 장착해 상품성을 높이게 된다. 스마트스트림 G2.5라 명명되는 신형 엔진은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5.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쓰인다. 부분 변경되면서 최상위 트림인 3.3리터 가솔린 모델은 라인업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쏘울 EV

3세대 쏘울은 내연기관 모델에 이어 전기차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보다 성능이 강화된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해 주행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게 된다. 코나 EV에 사용된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50kW 전기모터와 64kW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00km 대에 이른다.


k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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