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의 삼성 에어컨? 스파크도 LG 냉장고로 맞불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국내 경차시장의 대표주자인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져 가는 양상이다.



기아차가 모닝의 고객에게 지난해부터 제공하던 김치냉장고와 삼성 무풍 에어컨에 대응하기 위해 쉐보레는 이달부터 LG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꾸준히 경품을 내걸었던 기아차는 경품으로 판매량을 높이지 못해서인지 5월 판매조건에 새로운 경품을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100만원 할인 또는 1.5% 초저금리 할부와 동시에 7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 스파크는 두 달 연속 경차시장 1위의 기세를 몰아 판촉을 확대했다. LG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경품으로 처음 투입하기 시작했고, 경품을 원하지 않는 소비자는 100만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냉장고 가격이 100만원을 크게 상회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냉장고를 더 주력으로 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48개월 무이자와 50개월 1% 할부 등을 지원한다.

 

쉐보레가 내세운 이번 경품은 단순히 모닝의 경품에 대한 대응을 넘어 판매량을 극대화 하면서 경차시장에서 스파크가 1위 자리를 굳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모닝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하지만 관련 소식이 알려질 때마다 소비자들은 경품은 필요 없고, 근본적으로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은 요지부동인 상태다.

 

한편, 기아차는 모닝에 대한 5월의 경품을 아직 공개하지 않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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