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전투태세 갖춘 지휘차, 기아 모하비

기아자동차가 서울공항에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5 서울 ADEX’에서 모하비를 기반으로 제작한 ‘¼톤 후속 짚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¼톤 후속 짚 컨셉트카는 모하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컨셉트카여서 일단 외관만 완성된 상태며,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다. 외관은 모하비를 기반으로 제작했지만, 범퍼나 사이드 스탭, 전후방 램프류 등의 디자인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타이어의 변화로 전고도 살짝 변경됐다.

 

   

하지만 단순히 외관만 바뀐 것이 아니다. 기아차 특수상품팀 박진우 차장은 “모하비를 기반으로 만들긴 했으나 군사용으로 제작되어 완전히 다른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일단 지휘용 차량에는 무전기를 탑재해야 하기 때문에 전자파에 굉장히 민감한데, 이 차량은 엔진이나 변속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마저 최대한 억제했다. 또한 영하 32도에서도 시동을 걸 수 있고, 등판능력도 60%에 달한다”며, 완전히 다른 차량임을 강조했다.

 

 

군사용으로 제작된 차량이어서 총 중량도 3.3톤으로 크게 증가됐다. 각종 특수장비가 장착된 이유도 있지만, 강판자체부터 민수용 차량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파워트레인은 모하비와 동일한 3리터 디젤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최고출력도 260마력으로 동일하지만, 최고속도는 150km/h에서 제한된다. 또한 등판능력이 크게 강화된 것은 물론, 영하 32도에서 섭씨 43도 범위 내에서도 충분히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력화 가능성에 대해 묻자, 기아차 박진우 차장은 “이 차량은 국방부와 연계해서 만든 차량이 아니라 기아차에서 자체적으로 먼저 선보인 컨셉트카다. 그렇기 때문에 전력화 가능성을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결정이 되더라도 실전배치까지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한편, ‘2015 서울 ADEX’에서는 시누크, 아파치 헬기부터 세계 최고의 전투기로 꼽히는 F-22는 물론 각종 군사장비와 지상군 장비들도 전시된다. (2015년 10월 21일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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