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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보다 나은데?”… 제네시스 GV90, 출시 전부터 럭셔리 끝판왕 등극?

  • 기사입력 2024.03.28 16:50
  • 기자명 김동민 기자

- SNS 인플루언서가 그려낸 네오룬 콘셉트
- ‘원오브원’ 비스포크 예상, 투톤 컬러 적용
- 네오룬 콘셉트 기반 GV90 대한 기대 상승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얼마 전 공개된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에 ‘제네시스 원오브원(Genesis One of One)’ 비스포크 손길을 거친 예상도가 나왔다. 기존 콘셉트 카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투톤 컬러와 화려한 대형 휠을 가미했다. 이에 대한 온라인 반응 역시 뜨겁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자동차를 주로 다루는 SNS 인플루언서 앨런 에닐레예프(SNS 활동명 alan_enileev)는 최근 제네시스가 발표한 네오룬 콘셉트를 토대로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했다. 자동차 렌더링 전문 SNS 인플루언서 켈소닉(SNS 활동명 kelsonik)과 협업으로 탄생한 결과물은 제네시스가 준비 중인 비스포크 브랜드 ‘원오브원’이 향후 어떤 방향성을 가질 지 예측했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에닐레예프와 켈소닉이 그려낸 네오룬 콘셉트는 기존에 공개됐던 콘셉트 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크레스트 그릴 디자인에서 기반한 두 줄 헤드램프와 큼직한 차체, 곡면으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후면부와 차체 하단에 자리한 두꺼운 크롬 장식은 그대로다. 비스포크 개념에 맞게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제한적인 요소를 다른 분위기로 바꿔내 차의 고급스러움을 살렸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바로 차체 색상이다. 기존 네오룬 콘셉트는 펄이 들어간 짙은 검은색 컬러를 차체 모든 패널에 덮었다. 하지만 이번 예상도에 나타난 새로운 네오룬 콘셉트는 벨트라인을 중심으로 위아래 색상을 다르게 가져갔다. 기본 색상 외에 각 필러 및 지붕과 엔진 후드 색을 그대로 두고 그 밑을 은색과 금색, 보라색과 초록색으로 바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휠도 달라졌다. G90 LWB와 비슷한 디자인의 휠을 신었던 기존과 달리 예상도에 나타난 휠은 이전 제네시스에서도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여러 선을 가미해 복잡한 형태를 띤다. 휠 크기 역시 커진 듯한 데다 타이어 편평비까지 낮추면서 기존 대비 과격한 모습을 갖췄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기반 '제네시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적용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alan_enileev'&'kelsonik')

이를 본 댓글 반응도 호평 일색이었다. “매우 잘 어울린다”는 반응은 많은 ‘좋아요’를 얻었다. “제네시스가 차를 만드는 방법을 잘 아는 것 같다”는 댓글도 있었다. 여러 색상 중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을 꼽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다만 이는 개인의 예상도일 뿐 실제 제네시스에 관련된 사항은 없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사진=양봉수 기자)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사진=양봉수 기자)

한편, 이번 예상도의 기반이 된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는 향후 나올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인 GV90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한 2열 코치 도어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만든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플래그십 모델에 맞는 리무진 시트와 최고급 소재도 아끼지 않고 사용했다. 네오룬 콘셉트를 바탕으로 등장할 GV90은 내년 출시가 예정됐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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